JIFF '디지털 삼인삼색', 로카르노영화제 공식부문 진출

  • 등록 2010-07-19 오전 10:30:14

    수정 2010-07-19 오전 10:32:16

▲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2010 중 영화 '에너미 라인스'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의 디지털 단편 제작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 2010'이 오는 8월 14일 개막하는 제 63회 로카르노영화제 공식부문인 비경쟁부문에 상영된다.

미국 아방가르드 영화의 거장 제임스 베닝 감독의 '선철'(Pig Iron) 캐나다를 대표하는 독립영화계의 감독 드니 코테의 '에너미 라인스'(The Enemy Lines) 남미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 마티아스 피녜이로 감독의 '로잘린'(Rodalind)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로카르노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올리비에 페레는 "로카르노영화제는 지난 2006년 ‘전주 디지털 삼인삼색 회고전’을 포함하여 해마다 전 작품을 상영해 왔다"며 "공식 부분에서 새로운 작품들을 상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로카르노영화제의 공식부문에서 상영되는 한국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한 '디지털 삼인삼색 2010'의 진출은 의미가 더 깊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과 함께 영화제 상영 및 국내외 배급을 목적으로 기획된 디지털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는 세 명의 감독에게 5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해 3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를 제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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