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기타 놓고 예뻐진 정은우 '혹평'

  • 등록 2013-10-05 오후 12:42:33

    수정 2013-10-05 오후 5:37:26

정은우(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net ‘슈퍼스타K5’ 생방송 첫 경연에서 변신을 선택한 정은우가 혹평을 받았다.

정은우는 4일 방송된 ‘슈퍼스타K5’ 톱10 경연에서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댄스를 더해 불렀다. 기존 미션에서 기타를 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정은우는 기타를 놓고 예쁜 의상과 춤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이승철은 “전반적으로 안정됐지만 정은우의 매력을 어필하는 곡이 아니었다. 다음 동작이 어떤 것인지 급급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을 정도”라며 89점을 줬다. 윤종신은 “매주 예뻐지지만 목소리 톤이 무대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목소리를 부각시키는 편곡이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며 81점을 매겼다. 이하늘은 “콘셉트에 맞게 사랑스러움을 느끼기 보다는 틀릴 것 같은 불안함이 더 컸다”며 70점을 부여했다.

심사위원 점수 평균 80점으로 이날 도전자들 중 최하점을 받았다. 그러나 총점의 60%를 차지하는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탈락은 면했다.

심사위원 평균 82.3점을 받은 위블 리가 탈락의 고배를 들었고 83.3점의 마시브로와 85점의 임순영이 ‘슈퍼세이브 제도 ? 국민의 선택’으로 차주 부활 기회를 얻었다. ‘슈퍼 세이브’ 투표는 네이버 TV캐스트와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슈퍼스타K5’ 두 번째 생방송은 11일 일산 한류 빛마루에서 진행되며 이후 18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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