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사과 “‘민폐하객’ 민망, 이민정 최고로 예뻤다”

  • 등록 2013-10-17 오전 9:25:10

    수정 2013-10-17 오전 9:25:10

김태희 사과
김태희 사과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태희가 이민정에게 사과를 건넸다.

16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태희와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 예쁘다는 이유로 ‘민폐하객’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희는 쑥스러운 듯 “기자분들께서 재미있으라고 붙여주신 기사제목인 것 같은데 참 민망하다”며 “지금까지 가본 결혼식 신부들 중 최고로 예뻤다”고 이민정의 외모를 칭찬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그런데 민폐하객이 됐다. 이 자리를 빌려 이민정 씨에게 사과하시겠느냐”고 말을 건넸고 이에 김태희는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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