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100만 돌파…디즈니 실사중 가장 빠른 속도

  • 등록 2016-06-16 오전 8:41:34

    수정 2016-06-16 오전 8:41: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디즈니 실사 영화 ‘정글북’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15일까지 관객 103만5175명을 동원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장기흥행에 ‘좀비영화’로도 불리며 아이와 어른 관객 사이에서 인기였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디즈니는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실사영화로 선보였다. ‘정글북’의 관객 동원 속도는 이 작품들을 앞선다.

‘정글북’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의기투합한 라이브액션필름이다. 정글에서 자란 인간아이 모글리가 정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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