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코로나19 확진...임영웅·영탁 등 활동 중단 불가피

  • 등록 2020-12-03 오전 9:40:43

    수정 2020-12-03 오전 9:40:43

가수 임영웅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활동한 동료 임영웅, 영탁, 정동원 등도 모든 일정을 중단할 예정이다.

3일 이찬원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과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함께 출연하는 임영웅·영탁·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이날) 새벽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라며 “멤버들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모든 공식 일정은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앞서 소속사는 이날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매주 출연하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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