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에 결손아동 물품 기부

  • 등록 2021-09-15 오전 9:00:03

    수정 2021-09-15 오전 9:00:03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구리, 남양주)에서 팬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 8일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사무실에서 위인전, 공책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희망조약돌)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는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결손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팬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주신 희망조약돌에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영웅님과 영웅시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내 취약계층의 구호를 위해 노력하는 희망조약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설립 이후 정부 지원금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만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손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및 구호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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