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서비스타임 10년 채웠다…한국인 역대 세번째

빅리그 로스터 172일 포함 시 한 시즌 인정
앞서 박찬호·추신수 달성…연금도 대폭 올라
  • 등록 2022-09-27 오전 10:20:14

    수정 2022-09-27 오전 10:20:14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다.

토론토 류현진. (사진=AFPBBNews)
류현진의 미국 에이전시인 보라스코퍼레이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류현진의 MLB 서비스 타임 10년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타임은 선수가 MLB에서 뛴 기간이다. 개막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빅리그 로스터에 172일 간 들어가 있으면 한 시즌을 인정받는다.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빅리그 데뷔한 류현진은 박찬호(49), 추신수(40·SSG 랜더스)에 이어 한국인 선수 중 세 번째로 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다. 박찬호는 14년 50일, 추신수는 13년 119일을 몸담은 바 있다.

서비스 타임 10년을 기준으로 은퇴 후 연금 수령액도 대폭 뛰어오른다. MLB는 선수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연금으로 1군 등록 43일 이상인 선수에게 만 45세부터 연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는 45세부터 매년 약 6만8000달러(97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62세부터 수령할 경우 액수는 매년 약 21만5000달러(3억691만원)로 늘어난다.

올해 류현진은 팔꿈치 통증을 안고 6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남겼다. 결국 토미존 수술을 결정하며 시즌을 조기 종료했고 2015년 왼 어깨, 2016년 왼 팔꿈치 이후 빅리그에서 세 번째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의 MLB 통산 성적은 175경기 75승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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