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 데뷔 3년 만 트롯차트 정상 "꿈만 같아요"

  • 등록 2022-11-07 오전 9:57:08

    수정 2022-11-07 오전 9:57:08

(사진=유니콘비세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얼마 전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출연하면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서 꿈만 같다. 간절한 마음으로 녹음했던 ‘길상화’가 오래도록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언젠가 라이브 무대로도 들려드리고 싶다.”

가수 하동근이 데뷔 3년 만에 트롯 차트에서 첫 정상에 오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하동근이 지난 5일 발표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길상화’가 발매 하루 만인 6일 트롯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길상화’는 벅스뮤직 성인가요 차트 1위를 필두로 지니뮤직 5위, 멜론 38위를 기록했다. 특히 트롯 차트의 경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등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콘크리트’처럼 점령하고 있는 것은 물론 나훈아, 진성, 장윤정, 홍진영 등의 히트곡이 ‘장기 점령’하고 있어서 신인 가수의 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그동안 선보인 음원들이 성인가요 차트에서 톱30위권 안팎에 오른 적은 있었으나, 1위는 예상치 못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인데다, 정통 발라드는 이번이 처음이라 하동근의 새로운 매력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며 “‘길상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뒤에도 열심히 홍보에 힘써 준 ‘나는 솔로’ 8기 옥순님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길상화’는 천재 시인 백석과 ‘길상사’라는 아름다운 절을 세운 기생 자야(법명 길상화)의 ‘미완’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발라드 곡이다. ‘스타 작곡가’인 황찬희가 설립한 ‘찬스라인’ 작곡가 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종국의 ‘한 남자’부터 크러쉬의 ‘뷰티풀’(드라마 ‘도깨비’ OST) 등을 작곡한 ‘명품 발라드 제조기’인 황찬희 대표가 직접 프로듀싱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여기에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인기녀’로 유명한 ‘8기 옥순’(본명 조아영)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하동근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030세대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시청률 5.3%를 기록했던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하동근이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터라, 더욱 시너지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데뷔한 가수 하동근은 최근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모창능력자로 나와 임팩트 있는 가창력과 뛰어난 입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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