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온라인 지분갈등 어떻게 진행됐나

  • 등록 2000-09-02 오후 12:23:02

    수정 2000-09-02 오후 12:23:02


◇배순훈전회장-미래온라인 지분갈등 진행과정

2000.3.8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 배순훈 회장 직접 만나 미래온라인 경영제의. 
         과학원 교수로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로 등재하고 시작하자고 제의.

     4.3 정문술 회장,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지분도 늘리면서 본격적으로 경영할 것을 제안
         일부 지분을 회사 공로자들에게 주겠다는 의사 밝힘(8만주).
         대신 미래산업은 IPO 직전까지 미래온라인의 지분 50% 이상을 유지키로 함.
         이때 자본금 30억원은 부족하다고 판단, 
         사모증자 통해 10배수로 100억원을 증자하기로 함.
         가종현 당시 경영본부장과 배순훈 당시 회장 합의.
         배순훈 회장 개인재산 7억원 자본금으로 납입. 8만주에 대한 별도보관도 합의.


     5.5  이사회에서 배순훈 회장 대표이사 회장 취임 결의.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사장으로 영입


     5.29 8만주 공여문제 해결 난항. 
          미래산업, 유기범 사장이나 제3자에 대한 양도 거부.
          미래산업, 이사회서 배순훈 회장에 대한 권고사직 결의. 배 회장 불참.

     6.5 배회장, 정문술 회장 만나 "퇴임의사 없다"고 통보.
         8만주 문제 해결위해 10배 증자 제의. 이 경우 미래산업 지분 49%로 내려가
         미래산업은 반대. 정회장, 배회장에게 퇴임 재차 권고.
         대리인 통한 지분양도 문제 해결키로 합의

     6.12 배회장측 김성용 변호사, 미래산업측 서동우 변호사 만나 지분매각건 합의
          그러나 액면가 인수여부로 합의안돼. 배회장 비상근 이사로 남아있기로 함.

     6.26 배회장, 테크노캐피탈에 지분 일부(4만주) 매각 위임. 

     6.28 주당 3만5000원에 지분 소액주주에게 매각.

     7.3 미래온라인 이사회서 배순훈 회장 퇴임 결의. 4만주 매각에 대해서는 승인.

     7.20 테크노캐피탈측, 추가 지분 매각 제의. 미래산업 승인 하지 않음.

     8.7 미래온라인, 배회장에게 회사청산 의사 1차 통보 

     8.15 미래온라인, 배회장에게 9월 4일 임시주총서 회사청산 결의 통보 

     8.31 미래온라인, 배순훈 회장 대리인 지분매각건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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