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걸그룹 스피카 뮤비서 `섹시퀸` 본색

▲ 걸그룹 스피카 `독하게` 뮤직비디오 속 이효리(사진제공=B2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후배 걸그룹을 위해 `섹시퀸`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오는 10일 선공개되는 스피카(SPICA)의 디지털 싱글 `독하게`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뇌쇄적인 팜므파탈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효리는 이들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스피카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스피카의 프로필과 앨범 재킷 사진 촬영 콘셉트도 이효리의 아이디어다.

한편 이효리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끄는 스피카의  `독하게`  뮤직비디오는 정상급 연출팀으로 인정받고 있는 차은택 사단 소속 김철 감독의 작품이다.

스피카는 양지원, 박나래, 김보아, 박주현, 김보형으로 구성된 5인조로 데뷔 전부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2007년 데뷔를 눈앞에 두고 해체했던 오소녀 멤버 중 한 명이며 박나래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톱10 출신이다.

김보아는 그간 여러 걸그룹들의 히트곡에 코러스로 참여, `여자 케이윌`로 불리는 실력파다. 박주현과 김보형 또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스피카(사진제공=B2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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