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분석의 기본은 평균 타수를 확인하는 것 골프는 타수에서 시작해 타수로 끝난다. 이와 관련된 통계 기록으로는 평균타수와 평균 버디 등이 있다. 평균타수는 말 그대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해당 선수가 기록한 타수를 종합해 홀 수에 따라 나누는 것이다. 프로골퍼들은 평균적으로 70대 초반의 타수를 기록하며, 60대 후반의 타수를 보유한 선수도 있다.
일반적인 규정상 홀 별 기준타수는 72타로, 이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오버파, 적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언더파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평균타수를 참고하게 되면 언더파와 오버파, 혹은 이븐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생긴다. 따라서 평균타수와 이글과 버디의 횟수, 그리고 평균 버디의 수치 등을 참고하는 것은 골프토토를 즐기는 데 있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요소다.
장타자라고 해서 적은 타수를 기록하지는 않는다 기술 관련 통계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평균 드라이버 거리다. 타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골프라는 종목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드라이버의 거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남은 경기 운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선수의 드라이버 거리가 장거리에 속한다면 기본적으로 타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드라이버 거리가 장거리라고 해서 꼭 적은 타수를 기록한다는 보장은 없다. 홀에 볼을 넣기까지의 과정을 얼마나 잘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최종 타수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언급한 드라이버 거리가 상당한데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까지 높은 선수라면 과감하게 언더파 베팅을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장거리 골퍼라 하더라도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이 다소 떨어진다면 코스 분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한 신중한 베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