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기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심판 판정번복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조준호의 동메달 획득 소식을 함께 기뼈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주인공 (조)준호가 돌아왔다. 너무 기특해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다. 소름돋는다. 근데 나 옷도 안 입고 안아줬다. 너무반가워서”라는 글을 남기며 위트있게 감격 멘트를 전했다.
이어 왕기춘은 자신이 출전하는 남자 유도 73kg 이하 급 경기에 대해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내일 이 시간에 난 웃을까 울을까?… 나보다 더 긴장하고 있을 우리가족! 걱정말고 편하게 지켜봐주세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 관련기사 ◀ ☞[런던2012]국제유도연맹 "조준호 판정번복, 옳았다" ☞[런던2012]日 유도 전문가 “심판,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런던2012]日 언론, 조준호 판정 번복에 “뒷맛 나쁜 판정” “이례적” ☞[런던2012]또 판정 번복..조준호 번복패에 네티즌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