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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연예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tvN ‘더 지니어스2:룰 브레이커’ 중도 탈락 후 “조금만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간 방송이 게임 설정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정당성 관련 논란이 인 것에 대한 출연자로서의 생각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홍진호는 19일 트위터에 ‘응원해주셨던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로 자신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먼저 고마워했다. ‘이렇게 즐거운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신 제작진에게 아주 감사드리고, 방송엔 미숙했던 저와 굉장히 게임을 잘 즐겨주신 지원이형 홍철이형 상민형 두희~그외 모든 출연자들 분들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글도 적었다. 또 ‘비록 이번에 아쉽게 떨어졌지만 이젠 출연자가 아닌 시청자로서 열심히 보겠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더 지니어스2’ 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고난도의 두뇌게임을 소재로 일부 시청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