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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 리포팅을 하던 최충일 기자가 방송사고를 냈다.
최충일 기자는 9일 밤 ‘JTBC 뉴스9’에서 제주도 서귀포 해역의 태풍 너구리 피해 상황을 보도하던 중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손을 떨고 말을 더듬거리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손석희 앵커는 잇따라 최충일 기자의 실수를 수습해가며 보도를 이어갔다. 손석희 앵커는 리포팅이 끝날 때쯤 “뉴스 말미에 다시 한 번 연결할 테니까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한 뒤 “최충일 기자”라고 그의 이름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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