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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나인 뉴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코리 베스터가 휠체어 탄 고객을 위해 야외에서 머리를 자른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용사 코리는 어느 날 창가를 통해 자신의 가게 앞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는 의문의 남성을 발견했다.
머리를 자르러 온 남성이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미용실 입구로 들어설 수 있는 계단을 오르지 못했던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를 공유하면서 코리의 선행을 칭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