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입대에 ‘식샤3’ 날벼락…“조기종영 가능성도”

  • 등록 2018-08-22 오전 10:59:54

    수정 2018-08-22 오전 10:59:54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식샤3’가 날벼락을 맞았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관계자는 22일 오전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금일 오전 주인공 윤두준의 입대로 내일(23일) 촬영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전체 공지가 있었다”며 “현재 15회까지 대본이 나왔지만 14회 종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과 대학시절 친구 이지우(백진희 분)의 이야기.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주인공 윤두준이 24일 현역 입대하면서 14부작으로 조기종영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 7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두준은 “‘식샤3’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그렇지만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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