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우완 정통파 외국인투수 알칸타라 영입

  • 등록 2018-11-19 오전 9:40:21

    수정 2018-11-19 오전 9:40:21

kt wiz 새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새 외국인투수로 도미니카 출신 라울 알칸타라(Raul Alcantara·만 26세)를 영입한다.

kt 구단은 알칸타라를 연봉 및 계약금 총액 6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193cm 99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알칸타라는 평균 150km 초반의 빠른 패스트볼을 포함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커브, 슬라이더,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알칸타라는, 6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2017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했던 유망주이다.

2016 시즌에는 오클랜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2017시즌까지 2시즌 통산 13경기 2승 5패 26탈삼진, 평균자책점 7.19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 A팀인 내쉬빌 사운즈에서 불펜 투수로 주로 활약했다. 32경기에 나와 5승 7패 53탈삼진,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알칸타라는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직구와 낙차 큰 체인지업이 일품인 투수”라며 “나이가 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수라 내년 시즌 KBO 리그에 적응을 잘한다면, 팀 선발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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