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3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은 410만원선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53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 떨어진 53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열흘 전인 지난 9일 고가(7312만9000원)와 비교하면 2000만원 정도(27%)가 내려간 것이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은 각각 5313만2000원, 5320만5000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빗썸에서는 1%, 코인원에서는 1.4% 하락한 금액이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41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2.6% 오른 419만4000원을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1.6% 떨어진 594원에 거래됐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발행하는 클레이는 빗썸에서 0.04% 하락해 2573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