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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록킹돌 아리가 롤모델로 빅뱅의 지드래곤(GD)을 꼽았다.
아리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 선배님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며 “지드래곤 선배님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 등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 선배님을 보고 가수 꿈을 키워왔다”며 “지드래곤 선배님의 다재다능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록킹돌에 합류하게 된 과정도 들어봤다. 아리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며 “예고에 다닐 때 선생님께서 SRP엔터테인먼트를 추천해 주셨고, 오디션을 보고 록킹돌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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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는 록킹돌의 강점에 ‘차별화된 콘셉트’를 꼽았다. 아리는 “록킹돌은 외계요정이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콘셉트가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멤버들의 매력도 다채롭다. 멤버들 하나하나 개성과 매력이 너무 달라서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리만의 강점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꼽았다. 아리는 “록킹돌의 메인보컬이기도 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아리만의 강점”이라며 “알고 보면 제가 생각보다 웃긴 편인데, 록킹돌의 개그캐(개그 캐릭터)로 활약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아리는 “노래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고, 브랜드도 만들어보고 싶다”며 “훗날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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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록킹돌’은 일렉트로닉 테크노 장르의 곡이다. 희망을 주는 마이너스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시작으로 벌스에는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힙합 비트를 사용했다. 훅섹션에서 강렬하고 무거운 테크노 전환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록킹돌의 자신감과 희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