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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기아에 대해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대 배당 수익률 5.8% 이상, 이익 상회 및 배당성향 상향 시 배당수익률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에어부산에 대해서는 최근 인천발 신규 노선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3분기 실적이 성수기였던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와 삼성화재(000810), 코오롱인더(120110)를 주간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두고 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돼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 감소로 3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함으로써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인 점에도 주목했다. 이는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약 15억 ㎡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서 패션과 산업자재 부문 등에서 개선세가 이뤄지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특수섬유인 아라미드 증설 모멘텀으로 기존 설비 7500t(톤)에서 1만5000t으로 2배 확장되며, 통신선과 해저케이블 피복재 수요로 인해, 신규 설비 80%의 거래처를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