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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수 PD는 "영화에서 결말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듯 `나는 가수다`도 시청자들에게 온전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결과가 공개되지 않도록 지켜줘야 할 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방송 재개 전부터 적어도 어떤 가수가 탈락하고 어떤 가수가 합류하는지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공개될 수 있도록 보안을 지켜 달라 신신당부했다.
신정수 PD는 "스포일러성 글을 올리는 네티즌도 문제지만 그것을 공적인 영역으로 옮기는 언론보도도 문제다. 매주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있음을 헤아려 달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일러에 대해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여기에 제작진은 최소한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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