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타이미 탈락 "이런 XX같은 무대를.." 눈물

‘쇼미더머니’ 타이미. 이비아로 활동했던 래퍼 타이미가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탈락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이비아로 활동했던 래퍼 타이미가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1분 동안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미는 무대가 시작되는 동시에 박자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당황한 타이미가 포기한 듯 마이크를 내리자 심사위원 산이는 “아직 시간 있으니까 맞춰서 하라”며 응원했다.

이에 타이미는 “지금부터가 진짜”라며 다시 랩을 시작했지만 앞선 실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타이미는 오디션 직후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된다. 내가 이렇게 XX 같은 무대를…”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타이미는 2009년 이비아(E.via)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오빠 나 해도 돼?‘, ’쉐이크‘ 등 다수의 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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