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골프 1위 이민지, 프로 전향.."데뷔전은 에비앙 챔피언십"

  • 등록 2014-09-07 오후 12:14:53

    수정 2014-09-07 오후 12:14:53

이민지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호주 교포 이민지(18)가 프로로 전향한다.

이민지는 7일(한국시간) 호주골프협회 웹사이트에 올라온 영상과 글을 통해 프로 무대 진출을 선언했다.

1996년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이민지는 최근 4년간 호주 국가대표로 뛰며 아마추어 골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2013∼2014년 호주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22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24위)에도 출전했다.

지난 7월에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베테랑 카리 웹과 함께 호주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해마다 뛰어난 성적을 낸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H 매코맥 메달을 받았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생활을 1위로 마무리해 무척 영광스럽고, 매코맥 메달을 딴 것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골프협회는 이민지가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위크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민지가 리디아 고(17)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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