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벅 "좋은 추억 선물 받았다"

  • 등록 2016-07-06 오전 8:08:13

    수정 2016-07-06 오전 8:08:13

벅(사진=주니힐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추억을 선물 받았다.”

벅 멤버 김병수와 박성준이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 같이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수와 박성준은 “그룹 해체 이후 17년만의 방송 출연으로 다소 셀렘과 긴장으로 녹화를 마쳤다”고 주니힐 E&M을 통해 6일 밝혔다.

김병수와 박성준으로 구성된 벅은 1990년대 댄스 듀오로 활약하며 ‘맨발의 청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슈가맨’ 녹화를 계기로 안무팀, 스타일리스트팀, 매니지먼트팀 등 20여년 전 함께 시작한 스태프들이 의리로 다시 뭉쳤다.

현재 김병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공연콘텐츠 제작 및 아이돌 그룹 제작자로 변신했다. 박성준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여년 만에 다시 뭉친 스태프들 중 안무팀 멤버들은 대학교수, 병원 전략팀장,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팀은 지금도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이다. 스타일리스트팀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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