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골프 선수 로 4번째 美 '자유 메달' 받아

  • 등록 2019-05-06 오전 10:41:44

    수정 2019-05-06 오전 10:41:44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받는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은 미국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의 훈장이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처음 수여된 이 메달은 미국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거나 분야별 영역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미국인 또는 외국 정치인에게 대통령이 수여한다.

스포츠 분야에서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은 인물은 우즈까지 총 33명이다. 첫 자유 메달 수상자는 수영 코치 로버트 키퍼스다. 1928년부터 1952년까지 다섯 차례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해 1963년에 자유 메달을 받았다.

골프 선수로는 2004년 아널드 파머, 2005년 잭 니클라우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자유 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4년 찰스 시포드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시포드는 1961년 PGA 투어 출범 당시 유일한 흑인 프로골퍼였다.

종목별로는 야구 선수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농구 6명, 미식축구와 골프 각각 4명, 테니스 2명을 배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베이브 루스(야구), 로저 스타보, 앨런 페이지(이상 풋볼)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했고, 올해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우즈에게 이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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