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가빈과 재계약 '박철우-가빈 쌍포 구축

  • 등록 2010-07-19 오전 10:41:48

    수정 2010-07-19 오전 10:41:48

▲ 삼성화재 가빈. 사진=삼성화재 구단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가 2009-2010 V리그 3관왕(득점,공격,서브)을 차지한 외국인공격수 가빈 슈미트(24.캐나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그동안 가빈은 터키리그 진출을 놓고 오랜 저울질 끝에 결국 삼성화재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블루팡스는 지난 5월 영입한 FA 공격수 박철우와 함께 이른바 '박.가쌍포'를 구축하게돼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신치용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라이트 포지션이지만 상황에 따라 가빈을 레프트나 센터로 활용할 수 있어 전술운용에 다양성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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