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타수 무안타 침묵, 팀도 대패

  • 등록 2010-09-12 오후 4:53:48

    수정 2010-09-12 오후 4:53:48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11일) 경기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기대를 높였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태균은 12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이 가장 아쉬웠다. 지바 롯데는 1회초 3안타를 집중시키며 2점을 뽑아냈고, 김태균에겐 2사 2루의 찬스가 주어졌다. 한방이 더 터져나온다면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었다.

김태균은 볼 카운트 2-1에서 가운데 높게 몰린 직구를 힘껏 받아쳤다. 그러나 타구는 중견수쪽으로 날아가며 플라이 아웃되고 말았다.

3-6으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유격수 땅볼, 3-10으로 뒤진 6회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플라이로 막혔다.

김태균의 타율은 2할6푼3리로 다시 2리가 떨어졌고, 지바 롯데는 3-1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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