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영일 계약금없이 계약..신인 8명 계약 완료

  • 등록 2013-09-30 오전 11:14:38

    수정 2013-09-30 오전 11:14:38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와이번스는 30일 2014년 2차지명 신인 선수 8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SK는 1순위로 지명한 동성고 졸업 예정인 투수 박규민과 계약금 1억4천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SK 관계자는 박규민에 대해 “우완투수로서 최고 구속 147km 위력적인 볼을 구사한다. 큰 키에서 던지는 직구 각이 좋고 스피드가 뛰어나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제구력과 경기 경험을 쌓는다면 대형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순위 지명 선수인 성남고 내야수 유서준과는 계약금 1억1천만원에 계약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선수라는 평가다.

이밖에 SK는 인하대 투수 박민호(3순위/계약금 1억원)과 충암고 외야수 이진석(4순위/계약금 8천만원), 前 LA에인절스 투수 정영일(5순위/계약금 없음), 대구고 투수 서동민(6순위/계약금 6천만원), 야탑고 투수 이승진(7순위/계약금 5천만원), 덕수고 외야수 나세원(8순위/계약금 4천만원)과도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모두 2천400만원이다.

한편, 정영일 선수의 계약금은 야구규약 제 105조 2항(‘외국 프로야구 구단에서 활동한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 시 계약금은 지급하지 않는다’)에 의거하여 지급되지 않았으며, 9, 10순위에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정선호와 휘문고 투수 김성민은 대학 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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