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이지현 "동생에게 밀린 첫째, 너무 미안해" 눈물

  • 등록 2015-04-02 오전 8:50:09

    수정 2015-04-02 오전 8:50:09

엄마사람 이지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엄마사람’ 이지현이 첫째 딸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 1회에서는 과거 쥬얼리로 활동했던 이지현의 리얼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은 3세이 된 딸 서윤이와 50일이 채 되지 않은 둘째 아들 올치(태명)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갓 태어난 아이 올치를 돌보기 위해 서윤이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 서윤이는 엄마를 동생에게 뺏겼다고 생각하며 서운해했고 비뚤어진 행동을 보였다.

이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둘째를 안고 있으면 항상 주변에서 칭얼거리다가 이불을 안고 온다. 아니면 멍멍이를 입에 대고 있다”라며 “요즘 마음에 걸리는건, 서윤이도 아직 아기인데 이해를 해줄까 싶다”라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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