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의심 증세...1군 선수단 훈련 중단

  • 등록 2020-04-04 오후 3:13:07

    수정 2020-04-04 오후 6:04: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군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

키움 구단은 4일 “1군 현장 직원 한 명이 이날 오전 고척스카이돔에 출근 시 진행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단은 KBO 매뉴얼에 따라 고열 증세를 보인 현장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1군 선수단은 예정되어 있던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대기 조치를 내렸다.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1군 선수단의 향후 훈련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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