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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인생캐 데릭 조 탄생

  • 등록 2021-07-31 오후 1:27:39

    수정 2021-07-31 오후 1:27:39

(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송승헌이 ‘보이스4’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 송승헌은 LAPD 갱전담팀의 팀장이자 골든타임팀에 합류한 ‘데릭 조’ 역으로 활약 중이다.

데릭은 어릴 적 어머니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입양 후 양부의 학대라는 안타까운 과거가 있는 인물. 또한 동생이 서커스맨이라는 살인마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후 혼란과 충격 속에 골든타임팀과 공조 수사를 시작했다. 송승헌은 이렇게 아픈 서사가 있는 인물 내면의 깊은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 13회에서 자신의 동생을 죽인 동방민(이규형 분)을 잡은 데릭은 쓰러져있는 그에게서 동생의 처참했던 마지막 모습이 교차되자 슬픔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총을 겨눴다. 금방이라도 총을 쏠 듯 부들부들 떨리던 손과 벌게진 눈에 차오른 눈물은 데릭이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는지 짐작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아픔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송승헌은 깊은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예리한 눈빛과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는 좋은 형사로서의 모습을 부각시켰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은 극강의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송승헌은 카리스마를 내뿜다가도 동료와 피해자를 향한 따뜻함을 가진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200% 살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송승헌은 ‘보이스4’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본격적인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했던 그가 극의 중심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것. 이에 송승헌이 그리는 데릭 조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송승헌을 비롯해 이하나, 이규형 등이 출연하는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의 최종회는 오늘(3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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