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코로나19 양성 판정..벤투호 전원 격리 '비상'

28일 두바이공항 도착 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
축구대표팀 전원 PCR 검사 후 격리 들어가
2월 1일 시리아와 경기 앞두고 훈련 등 차질
  • 등록 2022-01-29 오후 3:37:17

    수정 2022-01-29 오후 3:37:17

27일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제압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손바닥을 마주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원 격리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축구대표팀이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PCR 검사 결과 홍철 선수가 양성 추정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추가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금일 오전 중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27일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UAE로 이동했다. 현지 도착 후 2월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8차전을 준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훈련 및 향후 일정에 변수가 생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레바논을 1-0으로 제압하면서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를 추가하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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