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측 "송중기 이야기, 벼랑 끝에서 다시 시작된다"

  • 등록 2022-11-18 오전 9:08:50

    수정 2022-11-18 오전 9:08:50

‘재벌집 막내아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중기가 마침내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첫 방송을 앞둔 18일 인생 역전의 포인트를 만난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앞에 휘몰아칠 운명의 소용돌이가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 받은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W’ ‘그녀는 예뻤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대윤 감독이 만났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캐릭터 전쟁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위험한 터닝 포인트를 맞은 윤현우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순양가의 바로 옆에서 움직이는 미래자산관리팀인 만큼, 그의 비주얼은 더할 나위 없이 단정한 비즈니스맨 그 자체다. 분주한 행사 준비 속에서도 오너가의 손길이 닿는 물품 하나하나를 세밀히 살피는 윤현우. 그의 눈빛에서는 어떠한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철두철미한 면모가 묻어난다.

하지만 이변은 예상 밖의 방식으로 그를 찾아온다. 이어진 사진 속 흙투성이가 된 윤현우의 모습은 단숨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그곳이 낯선 이국의 거리라는 점은 그의 앞에 나타난 전환점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케 한다. 재벌가의 비서에서 막내아들로, 다시 2020년대에서 1987년으로의 ‘인생 리셋’을 예고한 윤현우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윤현우는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운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폭풍의 눈 한가운데 함께할 미스터리와 승계 전쟁, 상상 이상의 반전들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벼랑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그의 이야기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되며,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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