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가 된 식당 단골…흉기 들고 女주인 집까지 찾아갔다

식당 여주인 범행 대상으로 지목…주거지 사전 답사 등 범행 준비
정작 범행 현장선 피해 여성 저항하자 그대로 도주
  • 등록 2023-01-26 오전 5:32:11

    수정 2023-01-26 오전 5:32:11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뺏으려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에서 피해 여성 B씨를 상대로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강제로 뺏으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20일 오후 7시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의자 A 씨가 현금 강취를 위해 출입구로 들어가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사진=연제경찰서 제공)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금품을 뺏으려고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곧바로 B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으로 동선을 추적해 지난 23일 오후 1시쯤 A씨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과정에서 B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며 “세부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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