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정글밥', 김병만 아이디어 NO…류수영과 촬영 중 영감"

  • 등록 2024-04-19 오전 10:27:56

    수정 2024-04-19 오전 10:27:56

김병만(왼쪽)과 류수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가 새 예능 ‘정글밥’이 김병만의 아이디어라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19일 이데일리에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편성 시기에 대해서도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새 프로그램 ‘정글밥’이 자신의 아이디어에서 기반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YTN에 따르면 김병만은 올해 2월경 SBS 예능 스튜디오의 고위 간부, 김진호 PD를 만나 정글 생존이 아닌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스핀 오프를 해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병만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에 “(제작진과) 꾸준히 ‘정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소통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SBS는 올 하반기에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정글밥’ 연출을 맡았고, 프로그램명에 ‘정글’이 들어가지만 SBS 측은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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