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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빛 프린스’에 그룹 시크릿 한선화와 함께 출연해 박성우 시인의 시집 ‘난 빨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학창 시절 잊을 수 없었던 선생님에 대해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편애가 좀 심하신 분이었는데 저만 예뻐하셨다”며 “그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당시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머리가 길었지만 선생님께서 눈 감아주셨다”며 “선생님의 배려가 친구들에게는 미움의 이유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라디오를 진행할 때 왕따나 교우관계 사연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유신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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