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원빈 술자리에서도 차분.. 멋있다"

  • 등록 2015-06-10 오전 9:17:48

    수정 2015-06-10 오전 9:17:48

이미도 원빈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미도가 과거 원빈과의 술자리를 언급했다.

이미도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마더’ 촬영 당시 호흡을 맞춘 원빈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마더’ 때 원빈과 술자리를 가져본 적이 있다. 내가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그때는 원빈도 있고 해서 초반부터 달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미도는 “그러다 보니 1, 2시간 만에 기절 상태가 됐다. 그때 원빈이 내게 ‘기대있다 가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마라’고 하고 도망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미도는 “원빈은 술자리에서도 멋있고 차분하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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