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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24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한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라며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구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기쁜 다짐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다른 멋진 말로 포장하지 않을께요. 그냥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살께요.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남편과 3년 전 처음 만나 올 초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