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만날 시간 D·26”…‘미스터 션샤인’ 고사 현장 공개

  • 등록 2018-06-11 오전 11:29:32

    수정 2018-06-11 오전 11:29:32

사진=화앤담픽쳐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측이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8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최무성·김병철·조우진·배정남 등 출연 배우들과 이응복 감독, 그리고 제작사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와 스튜디오 드래곤 최진희 대표 등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모여 뜻을 모았다.

이응복 감독이 제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어 이병헌이 고사상에 예를 갖춘 후 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주역 5인방이 함께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최무성·김병철·조우진·배정남 등과 출연 배우들이 대열을 이뤄 절을 올리며 높은 시청률을 염원했다.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운 후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시청률 대박!”이라고 외쳤다.

현장에는 제작진과 주조연급 배우들 외에 작은 배역을 맡았던 단역 배우들까지 모두 참석하는가 하면, 세트장이 위치한 논산시의 시민 등 200여명이 넘는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후 회식자리에서는 주역 이병헌이 자비를 털어 관계자 전원에게 직접 특별한 선물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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