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美소속사 "음악·성실함에 반했다"

  • 등록 2019-05-08 오전 10:06:12

    수정 2019-05-08 오전 10:06:12

사진=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에서 인정받은 만큼 미국에서도 알려지고 인정받을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어요.”

가수 박재범의 미국 활동을 책임지는 매니지먼트사 Roc Nation(락 네이션)의 A&R 로렌스 로 파커가 박재범의 음악을 듣고 사운드에 매료됐다고 인터뷰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은 박재범이 음악과 춤을 시작한 어린 시절, AOMG와 H1GHR Music의 설립, Roc Nation과의 계약과 미국 활동 등이 담긴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인터뷰 중 로렌스 로 파커는 파커는 박재범의 성실함과 프로다움을 언급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박재범은 언론과의 관계도 잘 쌓고 있다. 자리 잡은 아티스트로서 시간관념도 철저하고 본인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사람들도 잘 만나고 같이 사진도 잘 찍는다. ‘줄줄이 있는 언론 행사, 인터뷰 이런 걸 다 한단 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이 친구 진짜 잘 됐으면 싶죠”라고 말했다.

미국의 힙합 저널리스트 마이키 프레쉬(Mikey Fresh), 아티스트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의 인터뷰도 담겼다.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바깥에서 들어온 건 무엇이든 간에 제약이 걸린다”면서 미국 음악 시장에서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들은 “과거의 미디어 업계는 통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철저하게 시장성이 입증되어야 만 기회를 줬다. 그런 면에서 박재범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라면서 그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아시아계의 상징적인 존재라는 점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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