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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공감캐(공감캐릭터)’를 입고 5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를 비롯한 ‘믿보배’ 이규형, 고보결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여기에 신동미, 오의식, 김미경, 윤사봉, 반효정, 박은혜, 안내상, 배해선까지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연기 고수들은 물론, 이시우, 이재우, 배윤경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리와 고현정의 ‘찐’우정 케미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앙증맞은 브이 포즈로 커플 셀카를 찍는 차유리와 고현정.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에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들도 담겨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매력도 눈에 띈다. 어떤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무한 긍정의 소유자가 차유리라면, 화끈하게 ‘버럭’하는 현실 걸크러시가 바로 고현정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고현정의 곁을 맴도는 차유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누군가가 몰래 두고 간 깜짝 선물에 놀란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는 고현정과 그런 그를 애틋한 미소로 바라보는 차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죽은 줄 알았던 차유리와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