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볼보 등 32만여대 리콜 조치

  • 등록 2021-10-28 오전 6:00:46

    수정 2021-10-28 오전 6:00:4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방향지시등 오작동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된 현대자동차 ‘쏘나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등에서 판매한 20개 차종(32만7598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차 중엔 쏘나타와 카니발, 펠리세이드 등 5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쏘나타와 카니발에선 방향지시등 오작동이, 펠리세이드에선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페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아 제동이 안 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볼보 코리아가 수입한 차 가운데 S60과 S80, V70, XC70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한 맥라렌 570S·570GT·600LT·650S·675LT도 연료 호스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제기돼 리콜이 실시된다.

이륜차 수입 업체 중에선 명원아이앤씨(플레타 LS1)와 허스크바나 모터싸이클 코리아(허스크바나 비트필렌 70 등 5개 차종) 등이 리콜을 진행한다.

이번에 리콜이 결정된 차종은 각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결함 부품·소프트웨어를 교체해 준다. 이미 자비로 결함을 수리했을 경우 그 비용을 제작사에 청구할 수 있다. 구체적인 리콜 대상 차량은 ‘자동차 리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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