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기, '2021 그리메상' 신인연기상… "소통하는 배우될 것"

  • 등록 2021-12-04 오전 11:46:15

    수정 2021-12-04 오전 11:46:15

이신기(사진=제이알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통증의 풍경’ 이신기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가 주관하는 ‘2021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3일 열린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4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리메’란 ‘그림자’라는 뜻의 우리말로, 촬영 현장에서 그림자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촬영인들을 일컫는데서 유래됐다.

이신기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 TV 시네마 ‘통증의 풍경’으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이한 살인사건을 쫓는 추적스릴러 ‘통증의 풍경’에서 이신기는 윤광숙(백지원)이 속한 강력반 후배 강형사로 분해 극 중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으며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2019년 로운, 2020년 신수현에 이어 2021년 그리메상 신인연기자상의 주인공이 된 이신기는 촬영감독들이 직접 선정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하며 ‘통증의 풍경’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신기는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무슨 말을 해야할까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들었는데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잘하겠다는 말은 꼭 하고 내려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열심히, 잘 하는 배우가 되겠고 스태프 분들과 잘 소통하는 배우가 되겠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상을 저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연극,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아올린 이신기는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비서관’, ‘메모리스트’ 복수의 화신 ‘문용강’, ‘런 온’의 얄미운 서전무 ‘서명민’으로 분해 출연작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1년 ‘통증의 풍경’을 통해 촬영감독들이 직접 선정해 더욱 뜻 깊은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한 이신기의 더 높은 비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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