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리를 선택한 사람, 노점상들의 삶과 투쟁의 기록을 담았다. 30여 년 동안 빈민운동가로 활동한 저자는 노점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역사·문화·사회·법률 측면에서 노점상의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살펴본다. 노점상의 탄생부터 이들이 생존권 투쟁에 나선 과정까지 소개하며 이들 또한 동시대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의 저자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설립 5년째를 맞은 연 매출 84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모비딕립스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C레벨(임원급)의 치열한 생존 분투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경제경영서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실상을 살펴보고, 사회생활의 생존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비즈니스 법칙을 소개한다.
루이즈 미셸부터 나오미 클라인까지 사상과 행동의 이단아들과 프란시스코 고야부터 히치카스까지 문학과 예술의 이단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들은 모두 대세를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간 사람들이다. 자본주의와 국가의 기득권과 싸우고, 엘리트주의를 거부하고,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반전운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들은 누구보다 평생을 오롯이 자기 자신을 살았다.
매년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노동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좋은 사례다. 직장인은 연차 사용이나 투잡 활동 등의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근로기준법’ 조항을 찾아보거나 인사 노무 관련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양하게 전개되는 노동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정확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노사 간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