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쓴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피해자들 8000만원 환불 요구"

  • 등록 2024-06-11 오전 9:42:09

    수정 2024-06-11 오전 9:42:09

유재환(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코인으로 10억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유재환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사기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유재환은 코인으로 거액을 잃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10억 잃었다. 2021년도쯤 10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곡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여유는 없었지만 코인으로 파산해서 돈이 없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논리가 생기는 게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유재환
유재환은 작곡 사기에 대해 “예를 들면 콜라를 마시려고 콜라를 사서 (따고) 마셨는데 다시 닫고 환불해달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환불을 요구한 피해자가 60여명 정도이며 비용은 7000~8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또 유재환은 피해자들과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통을 하려고 하면 무조건 단톡방에 올려서 저를 희롱하거나 우롱하는 게 싫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처럼 흘러가는 것들이 답답했다. 피해자가 100여명이 넘는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50명 정도”라고 주장했다.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성희롱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한 SNS를 통해 최근 유서를 쓰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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