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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21일 일본 오다이바 호텔 니코 도쿄에서 열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현지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의 YG 전용 레이블 YGEX 출범식에 참석해 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이날 “얼마 전 홍보부장이 돼서 열심히 활동 중인데 일본에서도 상큼한 ‘박부장’으로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를 위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이날 행사에서도 홍보부장으로서 “YG엔터테인먼트 15주년과 YGEX 출범을 기념해 올 연말 YG패밀리 콘서트를 한일 동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YG 소속 가수들이 모두 동참하는 YG패밀리 콘서트는 한국에서 먼저 열린 뒤 곧바로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투애니원의 다른 멤버 박봄과 씨엘, 공민지는 “YGEX 출범에 맞춰 선배들과 함께 일본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투애니원은 3주(21일) 간격으로 일본에서 새로운 노래를 선보인 뒤 오는 9월21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 또 9월19일부터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첫 일본 투어 콘서트에도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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