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 끝...볼넷만 1개

  • 등록 2013-04-27 오후 5:34:56

    수정 2013-04-27 오후 5:50:04

이대호. 사진=SBSCNBC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이대호는 27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네 번의 타석에서 볼넷 하나를 얻었을 뿐 안타는 뽑지 못했다.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계속되던 8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함께 제동이 걸렸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회 2사 2루서 첫 번째 기회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 카운트 2-2서 니혼햄 선발 울프의 몸쪽 역회전 공(144km)에 헛 손질하며 삼진이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 1사 후에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 가장 아쉬웠다. 1-2로 뒤진 8회 1사 1,2루. 이대호의 한방이 터진다면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 볼 카운트 2-0의 유리한 상황. 3루째 몸쪽 직구를 힘껏 노려쳐 봤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8푼8리에서 3할7푼5리로 떨어졌고 오릭스는 1-2로 패했다.

▶ 관련기사 ◀ ☞ 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수비선 아쉬운 실책 ☞ '아깝다 홈런' 이대호, 다나카 상대 3안타...10G 멀티히트 ☞ 이대호. 배트 부러지고도 7G 연속안타 ☞ 이대호 식지않는 불방망이...시즌 2호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