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첫회, 김구라 '화신'에 판정승

  • 등록 2013-06-05 오전 9:30:07

    수정 2013-06-05 오전 9:42:26

강용석과 아들 원준 군(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강용석이 김구라에 판정승을 거뒀다.

강용석이 손범수와 함께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가 4일 방송된 첫회에서 당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자식 상팔자’ 첫회 시청률은 3.683%였다. ‘유자식 상팔자’는 오후 11시 편성돼 김구라가 신동엽, 김희선, 봉태규와 함께 MC를 맡아 오후 11시 20분 시작하는 SBS ‘화신-마음을 다스리는 자’(이하 ‘화신’)과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화신’은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유자식 상팔자’에 2%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두 프로그램이 지상파와 종편채널로 나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유자식 상팔자’가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김구라는 JTBC ‘썰전’을 강용석과 함께 진행하며 정치인 출신 강용석을 방송인으로 연착륙시킨 ‘멘토’나 다름없다. 강용석은 ‘유자식 상팔자’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는 나의 예능 멘토지만 시청률로 ‘화신’을 이겨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와 10대 청소년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디에서도 얘기 하지 못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가족 토크쇼다. 지난 2007년 신인 및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경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쇼 바이벌’로 스타 PD가 된 성치경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회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언제 사춘기가 왔다고 느꼈는가’ 등의 주제를 다뤘다. 강용석, 박남정, 이경실, 마해영 등이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청소년 자녀들의 ‘19금 토크’가 눈길을 끌었는데 강용석의 장남 원준 군은 “‘야동’을 13세에 처음 접했는데 신세계였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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