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나윤이 컴백 6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나윤이 건강상 문제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며 “이석증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윤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지난달 26일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엠’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