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여긴 안돼!" 분노...정인선 "못 보겠다"

  • 등록 2019-05-08 오전 10:22:42

    수정 2019-05-08 오전 10:22:42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세 번째 지역인 전남 여수 첫 편부터 분노를 나타냈다.

8일 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꿈뜨락몰’은 여수 중앙시장에 문을 연 지 9개월 된 청년몰이다. 그러나 현재는 폐업하는 가게가 속출하는 상황.

이에 백종원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꿈뜨락몰’ 사장들 몰래 가게를 기습 방문했다고.

그가 첫 번째로 찾은 가게는 다코야키집이다. 겉보기엔 깨끗했지만 구석구석 점검할수록 총체적 난국인 위생 때문에 백종원이 냉장고 문을 열기조차 두려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은 이어 버거집 주방 점검에 나섰다. 버거집 사장은 평소 손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안에 식재료를 가득 채워놓아 백종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버거집 사장은 모든 재료의 원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럴 수 밖에 없는 눈물 어린 사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꼬치집. 가게를 둘러보던 백종원은 촬영에 대비해 겉핥기식으로 청소한 것을 눈치챈 뒤 꼼꼼하게 주방을 살피기 시작했다. 급기야 쓰레기통을 뒤진 백종원은 “여긴 출연시키면 안돼”라고 외쳤다고.

역대급 분노를 나타낸 백종원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놀란 나머지 “못 보겠다”라며 고개를 돌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첫 가게 점검부터 순탄치 않았던 여수 꿈뜨락몰 편은 8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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